망막 혈관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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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 혈관 질환이란

망막 혈관 질환에는 망막 정맥 폐쇄, 망막 동맥 폐쇄, 안허혈 증후군, 고혈압 망막병증 등의 다양한 질환군이 존재합니다.

망막 정맥 폐쇄는 시력 상실을 야기하는 망막 혈관 질환 중 당뇨 망막 병증에 이어 두번쨰로 흔한 질환 입니다. 혈관 폐쇄 위치에 따라 망막 중심 정맥 폐쇄, 망막 분지 정맥 페쇄 등으로 나누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전신 질환이 망막 정맥 폐쇄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뇌혈관, 심혈관 질환과 연관된 이들 전신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과 함께 안과적으로도 많은 치료 방법이 소개되어 왔습니다. 안과적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안구 내 주사), 레이저 치료, 수술적 치료, 복합 치료 등이 있습니다.

망막 동맥 폐쇄는 혈관 폐쇄가 발생한 위치에 따라 망막 중심 동맥 폐쇄, 망막 분지 동맥 폐쇄 등으로 나누며, 대부분 정확한 원인은 파악이 어려우나 색정, 혈정, 동맥 경화판 내 출혈, 혈관염, 혈관 경력, 순환 허탈 등으로 인해 발생하며, 환자의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이 높아 이에 대한 검사와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당뇨망막병증 진단과 치료

현재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진단 및 치료 protocol이 제시되었습니다. 동반된 황반 부종 및 유리체 출혈에 대하여 유리체 강내 항체 주사, 스테로이드 주사 및 국소, 산탄 레이저 치료 등을 시행하여 환자 개인별 맞춤 치료를 시행하고 시력 회복을 돕습니다.

망막 혈관 질환에는 망막 정맥 폐쇄, 망막 동맥 폐쇄, 안허혈 증후군, 고혈압 망막병증 등의 다양한 질환군이 존재합니다.

망막 혈관 질환 진단과 치료

레이저응고술

증식 당뇨망막병증은 방치하면 병이 진행하여 실명하거나 심한 안구 통증을 동반하는 신생혈관녹내장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의 진행을 예방 혹은 지연시키기 위해 레이저 광응고술을 시행하는데, 대개 1주 내지 2주 간격으로 한쪽 눈에 3-4회 정도 시행하게 됩니다.

그리고 완전한 예방 또는 지연을 확신할 수 없고 1/3정도의 환자에서는 치료 후에도 병이 계속 진행할 수 있으므로 레이저 광응고술 시행 후에도 정기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유리체 절제술

혼탁되어 있는 유리체(초자체)를 제거하고 맑은 액체로 바꿈으로서 시력을 회복시켜주고, 망막박리가 있을 때 망막을 제자리에 다시 붙게 만들어 안구를 유지시켜 줍니다.